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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면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출퇴근을 위해서는 자차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시간단축에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8월 12일부터 서울버스요금이 300원이 인상되고, 지하철 요금은 10월 7일부터 150원씩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이나 저같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교통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와 카드사가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란?
정부가 대중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까지 마일리지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카드사별로 추가 할인을 더하면 최대 3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이번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으로 인해 월 최대 60회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상한 횟수는 월 44회였는데, 굉장히 많이 늘려주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적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발지 및 도착지 버튼을 눌러 해당 지점의 좌표와 정차지 사이의 거리를 계산합니다. 휴대폰에서 정확한 위치 정보가 수집되면 출발지 및 도착지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iOS 기기는 정확한 위치 수집을 위해 Wi-Fi 연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 목적지, 정류장을 미리 등록하여 거리를 산출하며, 등록을 원하는 정류장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정류장을 등록해야 하며, 한 곳만 등록하여 승·하차를 할 경우에는 미등록 정류장을 이용한 여행을 위한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능하며, 출발지와 목적지 버튼 또는 걸음 수를 측정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휴대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승하차 시간을 기준으로 주행거리를 계산합니다. 대중교통 시간 외 수집한 걸음 수는 마일리지 적립에 반영되지 않으며, 한 걸음당 약 60cm를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마일리지 정보
차등적립 : 마일리지는 계층에 따라 차등적립됩니다.
일반, 청년, 저소득층에 따라, 그리고 요금과 이동거리에 따라 차등적립되고 있습니다.
*청년층 : 만 19세 ~ 34세
특별한 점은 거리 확인이 어려운 경우 미세먼지 저감대책 발령일이나 환경교통 관련 기념일에 주행거리가 최소 50원, 2배 이상이 됩니다.
지급 기준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가입 첫 달에는 15회 이하의 적립금이 주어지며, 60회 이상이면 적립금이 많은 순서대로 금액이 지급됩니다.
또한 영업일 외 주말에도 적립가능하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급 방법
- 신용카드: 사용 익월 청구할인
- 체크카드: 계좌로 입금
- 모바일 선불카드: 충전
카드사의 지급방식에 따라 제공되며, 추가 혜택은 별도로 제공됩니다.
마일리지 적립방법
출발지 및 도착지 입장, 즐겨찾기 등록, 도보수로 산출된 마일리지 중 가장 큰 금액이 적립됩니다.
순서대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집, 회사에서 출발하여 어플을 켜고 출발지를 기록한 후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2. 카드를 찍고 이동하여 도착지를 기록합니다.
3. GPS는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계산해 다음 달에 한꺼번에 환급해 줍니다.
신청 및 사용방법
1. 카드발급 신청 :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삼성, 현대, NH농협, BC(IBK기업은행, 케이뱅크, 바로, 광주은행), 캐시비, DGBU페이(티머니 신규발급 중단)
2. 앱 설치 : 구글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스토어, 원스토어
3. 앱 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 주민등록번호 확인에 의한 주소확인(등본,초본 불필요), 저소득 증빙자료 제출 필수
4.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 카드로 결제하세요
5. 마일리지 적립 방식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6. 15회 이상 사용 시 지급
이제 다같이 알뜰교통카드 이용하여서 조금이라도 아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져 보아요.
